올해도 송호대학교 임상병리과 학생들은 생명나눔 주간에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캠페인을 2일간 진행하였습니다. 송호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행장 정연준)은 2024년 9월 10일-11일 송호대학교(총장 이경중)에서 임상병리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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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제 7회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하여 특별히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확한 기증절차와 정보를 알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기증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생명나눔 주간은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 1주간을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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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따르면 송호대학교는 2014년부터 교내에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확한 기증절차와 정보를 알리고 자발적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동안 총 76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하였다.
송호대학교 캠페인을 통하여 등록한 조혈모세포 기증자는 현재까지 12명(2018년 2명, 2019년 1명, 2020년 2명, 2021년 2명, 2022년 2명, 2023년 2명, 2024년 1명)이며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방법(성분헌혈방식)으로 기증하여 생면부지의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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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이나 혈액암 환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경우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조직적합성항원형은 형제자매간 일치할 확률은 25%이지만 핵가족화로 인해 일치자를 찾기 어려우며 비혈연간에는 일치 확률이 약 수천수만 명 중의 한 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하여야 일치자를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나라 전체 기증희망자 등록자수는 약 41만 명이며 조혈모세포 이식대기자수는 6,234명(23년말 기준)으로 기증희망자 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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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는 ‘희망의 씨앗’이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첫걸음이다.